울산항만공사, 항만고객 제안제도 운영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강종열)는 올해부터 항만고객의 제안을 연중수시 접수하는 창구를 UPA 홈페이지(www.upa.or.kr)에 구축, 1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UPA는 2007년 공사 창립 이래 내부직원 중심으로 제안제도를 운영했다.

8년간 접수된 331건의 제안 중 심사를 통해 채택된 제안들은 내부경영개선 및 항만운영 효율화에 반영해 왔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정부3.0 국민 맞춤형 서비스 구현을 위해 내부직원 뿐만 아니라 항만고객의 제안 참여 활성화를 통해 항만개발과 운영, 항만안전, 항만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제안제도는 울산항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항만개발과 운영, 항만안전, 항만 서비스 개선 등과 관련된 제안 ▲고객 편익 증진 및 불편 해소를 위한 제안 ▲기타 울산항 및 UPA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안에 대해 연중 수시 자유롭게 UPA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제안은 분기별로 심사되며,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최대 500만원 이하의 포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UPA 관계자는 "고객들이 현장에서 발견한 우수한 제안을 제도 및 업무개선에 적극 반영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24시간 소통하는 울산항만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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