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제2회 로엔뮤직캠프’서 청소년 멘토로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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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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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엔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로엔 온 가족이 나선 가운데 ‘감성발라더’ 가수 허각이 스타 강사로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스타강사 허각과 아이들의 열정이 그 어느 때보다 빛난 자리였다.

허각은 12일 ‘제 2회 로엔뮤직캠프’의 스타 강사로 참석해 직접 강연에 나서며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로엔뮤직캠프’의 스타 강의는 방송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아티스트를 1일 강사로 초청해 현장 경험을 통해 쌓아온 그들의 노하우를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 그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진정성 있는 조언을 해주는 스페셜 프로그램이다.

캠프에 참가한 30명의 청소년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허각을 맞이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강연를 시작했다. 2시간 가량 진행된 강연 내내 허각의 작은 움직임, 말소리 하나조차 놓치지 않으려는 듯 눈을 반짝이며 집중하는 모습에 현장 분위기는 더욱 열기를 띠었다. 큰 호응에 화답하듯 허각 역시 현장에서 깜짝 라이브를 선보이는 등 준비한 것 이상의 강연을 펼치며 스타강사이자 멘토로서의 열정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허각은 ‘제2의 허각’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방송 활동을 하며 얻은 다양한 경험과 아티스트로서 꼭 필요한 자질 등을 조언했다. 특히 강연을 위해 직접 내용을 준비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포기하고 싶을 때, 한걸음 물러나 길을 돌아가게 될지라도 항상 마음 속에 지니고 놓지 말아야 하는 것이 바로 ‘꿈’”이라고 강조하며 “다시는 오지 않을 이 순간을 놓치지 말고 항상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그는 강연이 끝난 후 “로엔뮤직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가까이서 만나니 가수의 꿈을 꾸며 노력해왔던 기억들이 떠오르며 이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가수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오늘 강연 시간 동안 보여줬던 열정과 간절함을 기억한다면 분명히 지금 그리고 있는 꿈을 이루는 날이 올 것”이라고 조언했다.

강의가 끝나자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낸 청소년들은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 “오늘 강연으로 꿈에 대한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오늘 강의로 허각이 내 인생의 멘토가 됐다. 스타가 돼서 꼭 다시 만나고 싶다” 등의 반응으로 벅찬 감동을 표현했다.

한편, 로엔엔터테인먼트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로엔뮤직캠프’는 K-POP 스타를 꿈꾸는 재능 있는 청소년들에게 종합음악기업인 로엔의 역량과 자산을 최대한 활용해 전문 음악 및 댄스 교육, 기본소양함양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꿈을 지원하는 재능기부 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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