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오렌지캬라멜의 레이나와 리지가 재해석한 ‘상상속의 너’가 레드벨벳을 누르고 승리했다.
레이나와 리지는 12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쇼맨으로 참여해 슈가맨 노이즈의 극찬을 받았다. 평소 오렌지캬라멜은 유니크하고 중독성 넘치는 그룹으로 인정받으며 독특한 매력으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 잡았었다.
레이나와 리지는 유희열팀으로 출연했으며, 슈가맨을 통해 노이즈의 ‘상상속의 너’를 레이나와 리지만의 색깔로 바꾸어 불러 관중과 노이즈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계범주와 세븐틴의 우지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2016년 버전으로 재탄생된 ‘상상속의 너’는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발랄한 매력을 담아냈다.
신년특집 2탄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레이나와 리지는 오렌지캬라멜 특유의 독특한 매력은 물론 90년대 추억을 돋울 수 있는 상큼 발랄한 매력을 잘 담아냈다는 평이다.
한편, 오렌지캬라멜 레이나와 리지가 재탄생 시킨 2016 버전 ‘상상속의 너’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