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13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용인시,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관광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 정찬민 용인시장,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홍보마케팅 공동추진 및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수원·용인·경기관광공사 연계협력 실무협의회(가칭)를 구성하고, 수원용인 통합형 관광벨트 국내·외 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 공동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염태영 시장은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상생발전함과 동시에 경기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협약으로 큰 의미와 상징성을 갖고 있다”며 “경기관광공사를 구심점으로 양 도시가 지닌 관광자원의 강점을 최대한 살린다면 ‘인접 도시 간 관광 상생’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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