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백산면 귀농귀촌협의회 소년소녀가장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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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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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부안군 백산면 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12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홀아버지를 잃은 소년소녀가장 이모군을 돕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백산면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10여명은 이날 지난해 12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이군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 새 삶의 희망을 주고자 호남지역 목조주택 건설협회에서 제공해 준 주거용 컨테이너를 놓을 장소 및 마당의 시멘트 포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안 백산면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이 소년소녀가장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사진제공=부안군]


귀농귀촌협의회 최상정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 설 것”이라며 “선진지 견학 및 교육 수료, 정보교환, 애로사항 청취 등 귀농귀촌인들이 백산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조직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산면 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해 10월 회원 30여명 규모로 창립해 귀농귀촌인 및 지역 주민의 화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울금 6차산업 추진 및 각종 행사시 귀농귀촌 홍보를 통한 도시민 유치 등 지역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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