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신년사] 박상제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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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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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제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장.[사진=최고봉 기자]


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박상제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한 해에도 보다 긍정적인 희망을 갖고 맡은 역할과 책임에 충실하여 존경과 신뢰를 받는 단체로 거듭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사다난했던 을미년 한해도 마무리되고 희망찬 병신년 새해의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저희 사단법인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의 활동을 적극 성원해 주시고 협력해 주신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여러분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 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희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는 지난 한 해에도 한·중 양국 간의 친선교류와 우호 협력에 힘을 보태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여 왔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 곽수청 산둥성장님이 한국을 방문하셨을 때 저희 중국지회에서는 20여명의 회원들이 서울을 방문, 본회와 함께 환영만찬을 개최해 산둥성 지도자들을 감동시킨 바도 있습니다.

또 중국의 가난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하여 매년 개최 해 온 자선음악회도 1월 16일 6회째를 맞이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5회의 자선음악회를 통해 110명의 심장병 어린이 구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저희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는 새로운 한 해에도 보다 긍정적인 희망을 갖고 맡은 역할과 책임에 충실하여 존경과 신뢰를 받는 단체로 거듭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병신년 새해 여러분 모두에게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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