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곤충산업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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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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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다자간 FTA에 대응하고, 미래 대체식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을 소득화하기 위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곤충산업반’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내외 어려운 농업현실에서 신성장 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곤충을 혁신 드라이브로 농업인들에게 소개하고 한 해의 영농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특강-2016년 농촌지도사업 방향 ▲전문강의-‘곤충산업 변해야 산다’ ▲곤충체험학습운영 사례발표 등으로 현장감을 더하는 영농교육으로 진행됐다.

방한식 농촌관광과장은 “최근에 곤충산업육성 조례제정과 유용곤충 식약·사료용 가공단지 조성, 업무협업 네트워크 구축으로 제도, 인프라, 판로 등 다각적으로 곤충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실질적인 농가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상섭 곤충담당자는 “금일 교육은 곤충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배정 교육인원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 곤충교육에 대한 농업인들의 큰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곤충사육 전문기술을 습득하고자 하는 교육생들은 곤충창업사관학교에 신청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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