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광 해외홍보 사이트(visitkorea.or.kr)의 영어, 일어, 중국어 사이트가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개선됐다.
최근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접속하는 사용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최적화되도록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했다.
반응형 웹 디자인 적용으로 모바일에서 데스크탑까지 기기의 해상도에 맞춰 화면을 제공하게 됐다.
또 주요 관광 DB에 주변 관광지, 숙박, 음식점, 쇼핑정보 등 연계 콘텐츠 제공을 통해 원하는 관광 정보를 한 페이지에서 조회할 있도록 사용자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켰으며, 텍스트 및 이미지 크기 확대로 가독성을 높여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개별 관광객의 한국여행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편의 서비스도 확충했다.
특히, 외국어 지도 서비스를 강화해 기존 영어 외국어 지도에서 일어, 중국어로 언어를 확대했고 지도에서 지명 검색뿐만 아니라 원하는 목표 관광지까지 자동차, 대중교통, 도보 길찾기 기능을 추가해 여행 중 목적지까지 쉽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아고다, 익스피디어 등 숙박전문 예약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가격 정보를 한 페이지에서 조회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현하는 한편 방문자 성향에 따른 지역 관광정보, 추천코스를 제공해 나만의 여행계획 수립이 가능한 여행 플래너를 신설, 실제 한국여행 일정 수립시 관광 가이드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선보인다.
한국관광공사 이태혁 해외스마트관광팀장은 “이번 웹사이트 개편으로 외국인 개별 관광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관광 정보 서비스 제공 및 효율적인 한국관광 온라인 마케팅 전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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