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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턴테이블"...복고바람으로 턴테이블이 고객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신세계 센텀시티7층 세인트 블레스 매장에서 한 고객이 턴테이블을 작동해보고 있다.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우리 사회에 더 강력히 불어 닥친 복고바람은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패션과 음악까지 미치며 자연스레 추억의 향수가 묻은 전축, 즉 턴테이블에 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표적인 향수 제품인 LP레코드 판과 턴테이블은 카세트테이프에 이어 CD가 급속히 보급되면서 서서히 사라졌다. 그러나 최근들어 '복고' 열풍으로 턴테이블은 또 다시 바람을 일으키며 화려하게 귀환했다.
실제, 신세계 센텀시티 점은 올해 들어 1~10일까지 매출을 살펴본 결과, 새해에도 불구하고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생활식기류와 홈데코 상품장르 매출이 전년대비 20% 신장했고,그 중 추억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턴테이블이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아 매출이 증대됐다.
턴테이블은 LP판 재생은 물론 라디오, CD플레이어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USB와 메모리카드 사용도 가능해 음악감상은 물론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어 추억을 간직한 중장년 층과 유행에 민감한 젊은 세대 모두에게 인기몰이가 한창이다.
이에 따라 신세계 센텀시티에서는 오는 17일까지 앤틱 턴테이블을 20~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7층 세인트 블레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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