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남양주시 진접문화의집은 지난 12일 남양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첫 겨울방학 특강 '지구마을 예술캠프'를 열었다.
캠프는 초등학생 대상 다문화인식개선사업으로, 지루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국적별 다양한 문화를 체험과 놀이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문화강사 양성교육을 이수한 중국, 일본 등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나라별 생활 소품과 의상,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마련, 생동감 있게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오는 16일까지 이어진다. 문의 진접문화의집(☎031-527-8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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