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응답하라 1988' 덕선의 남편찾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영화 '포레스트 검프'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18화에서 정환(류준열)은 동룡(이동휘)과 단 둘이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보러 간다.
하지만 덕선(혜리)이 소개팅상대에게 바람을 맞았다는 말을 들은 정환은 영화를 보는 내내 고민하고, 결국 차를 몰고 덕선이 있는 콘서트장으로 향한다.
특히 정환이 영화관을 빠져나갈때 나온 영화 속 장면은 포레스트(톰 행크스)가 자신을 부르는 제니(로빈 라이트)의 목소리를 듣고 달려가는 모습이었다. 이 영화 속 모습이 덕선을 만나러 가는 정환의 모습과 똑같았던 것.
영화에서 제니와 포레스트는 결국 결혼하게 된다. 이를 두고 덕선의 남편이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라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이번주에 방송되는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덕선의 남편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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