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두산비나와 베트남서 의료봉사

중앙대학교병원 의료진이 베트남 꽝응아이에서 현지 주민을 진료하고 있다. [사진=중앙대병원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중앙대학교병원은 지난 11일부터 베트남 꽝응아이에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중앙대병원과 두산중공업 베트남법인인 두산비나가 2009년부터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의 하나로, 15일까지 전개될 예정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에는 김성덕 원장을 비롯한 총 18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5일간 2500여명의 현지 주민을 진료할 예정이다.

병원은 지난 12일 김 원장과 정연인 두산비나 법인장, 레 꽝 틱 꽝응아이성 부성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꽝응아이종합병원에 의료도구 멸균기와 물리치료기 등을 기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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