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가속화되는 로맨스릴러에 4회 만에 시청률 6%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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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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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방송 4회 만에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방송된 4회에서는 유정(박해진 분)과 홍설(김고은 분), 인호(서강준 분) 세 남녀의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져 평균 시청률 6%(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기준)를 기록, 최고 시청률은 6.3%까지 달성하며 3회 연속 전 채널 중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방송에서 유정에게 급고백 받은 홍설은 단숨에 그의 고백을 승낙, 둘은 함께 영화를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등 여느 평범한 커플들처럼 달달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또 유정은 홍설이 방학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과사무실에 찾아가 조교들에게 교제 사실을 밝히는 등 보는 이들마저 두근거리게 할 정도로 풋풋한 연애 초기의 정석을 보였다.

하지만 두 남녀의 관계에 백인호가 얽히기 시작하며 더욱 몰입도를 높였다. 홍설이 인호가 취업하게 된 영어학원을 유정에게 소개받으면서 이들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더욱 가속화되기 시작된 것. 학원에서 우연한 만남을 이어가던 홍설과 인호는 비가 오는 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우산 없이 비를 맞으며 설렘을 증폭시켰다.

무엇보다 홍설과 더욱더 가까워지고 있는 두 남자, 유정과 인호는 과거 남다른 사연이 있었음을 짐작케 하는 상황. 때문에 이들의 삼각로맨스는 설렘과 동시에 긴장감까지 전하고 있어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선 노숙자 사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며 유정의 심상치 않은 이면이 또 한 번 드러났다. 이처럼 달콤한 겉모습과 달리 위험한 본성을 지닌 유정이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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