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시장에서는 '신반포자이'의 분양가를 3.3㎡당 4,500만 원대까지 전망하기도 했다. 지난해 분양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가 3.3㎡당 평균 4,240만원에 분양됐던 점을 감안하면 입지적으로 뛰어난 '신반포자이'가 단연 더 높은 분양가를 들고 나올 것이라 예상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앞서 분양한 서초구 재건축 분양 단지들에 비해 고객 문의는 2~3배 가량 더 많은 편”이라며 “이미 분양한 단지들보다 입지적으로도 우수하고, 분양가도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된 것이 알려지면서 일대 분위기가 다시 뜨거워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신반포자이'는 단지 바로 앞에 킴스클럽과 뉴코아아울렛이 있어 단지 내 상가처럼 이용할 수 있고, 서울지하철 3호선 잠원역, 7호선 반포역, 3·7·9호선 환승이 가능한 고속터미널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반경 500m 거리에 잠원한강공원이 있는 점도 입지 면에서 후한 점수를 받는 요소다.
'신반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59~153㎡, 총 607가구로 조성되고 이 중 ▲전용면적 59㎡ 66가구, ▲전용면적 84㎡ 87가구 등 15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290만원 대이며, 계약금 정액제(5,000만원)와 발코니 확장, 자녀방 2개소 붙박이장 등 무상 옵션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15일 오픈을 하고,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 : 1644-5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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