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공개된 사진 속 장나라와 정경호는 무슨 사연인지 한 겨울 바다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극중 장나라는 재혼업체 ‘용감한 웨딩’의 대표이자 돌아온 싱글 한미모 역을 맡아 매스펀치 취재기자이자 싱글대디 송수혁 역의 정경호와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최근 강원도 강릉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장나라와 정경호는 강추위에도 바다에 빠지기를 몇 번이고 반복하며 열연을 펼쳤다. 촬영이 끝나자마자 두 사람은 제작진들이 미리 준비해 놓은 뜨거운 물이 담긴 고무대야에 들어가 몸을 녹였다.
장나라는 촬영 후 자신의 SNS를 통해 “강릉에서 바다에 퐁당 씬을 찍었는데 정말 예쁜 바다라 보람 있었어요. 여성 스턴트 분 특히 고생 많으셨는데 함께여서 씩씩하게 들어갔어요! TV엔 배우만 나오지만.. 직접 뛰어드신 카메라 감독님, 제작진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여서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장나라와 정경호가 겨울 바다에 뛰어든 사연이 담긴 ‘한 번 더 해피엔딩’ 첫 회는 오는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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