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 “‘오빠생각’과 ‘로봇, 소리’ 형평성 있게 홍보 활동 중”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이희준이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는 ‘오빠생각’과 ‘로봇, 소리’에 대해 언급했다.

1월 13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로봇, 소리’(감독 이호재·제작 영화사 좋은날 디씨지 플러스·제공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는 이호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성민, 이히준, 이하늬, 심은경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심은경은 로봇 소리의 목소리 대역으로 참여했다.

이날 이희준은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는 ‘오빠생각’과 ‘로봇, 소리’에 출연한 것에 대해 “형평성 있게 홍보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빠생각’이 예능에 출연한다고 하면 ‘로봇, 소리’로도 한 번 출연한다. 양쪽 다 섭섭하지 않게 잘 해내고 있다. 두 작품 다 선한 이야기를 담고 있고 새해에 사람들에게 선한 느낌을 전달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호재 감독은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 같은 시기에 한꺼번에 작품이 개봉을 하는 게 배우에게 누를 끼치는 건데, 본의 아니게 제작 과정에서 겹치는 부분이 있었다. 그런 부분을 배우에게 물으면 당황하는 경우가 있어서 의도한 부분이 아니었다는 걸 덧붙이고 싶다”고 거들었다.

한편 ‘로봇, 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 유주(채수빈 분)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 해관(이성민 분)이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1월 27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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