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자립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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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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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하진 전북 도지사, 시・군 민생탐방 세 번째 완주 방문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송하진 전북 도지사는 세 번째 릴레이 민생탐방을 위해 13일 완주지역을 찾았다.

이날, 박성일 완주군수, 박재완 도의원, 송지용 도의원, 서남용 지역구 군의원 등과 함께 사회적 기업인 제너럴바이오, 봉동읍 기안당 경로당, 개미성전력(주)・제일정보기술(주) 기업체를 방문, 애로사항을 듣고,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송하진 도지사가 13일 완주군 민생현장방문으로 사회적 기업인 제너럴바이오를 방문하여 박성일 완주군수와 함께 애로사항 청취 및 현장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전북도]


송 지사는 먼저 20세기 신성장 사업의 핵심 분야인 바이오산업에서 사회적 기업으로 좋은 모범사례인 제너럴바이오(주) 방문하여 기업관계자들과 만나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친환경제품 개발, 장애인 채용 확대, 기업 이익을 장학금 및 현물지원 등으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이행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표시했다.

송 지사는 "그동안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정부주도로 추진 된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 탈피해 전북도만의 경제여건과 특수성 등을 고려한 사회적 경제 기본계획’를 수립하고 관련 정책을 마련해 사회적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가 민생현장방문으로 완주군 봉동읍 기안당 경로당을 방문해 박성일 완주군수와 함께 노인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


봉동읍 기안당 경로당을 찾은 송 지사는 “몸이 불편하신 분들게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어르신 일자리 창출 등 노인복지 수요를 제대로 읽어내고 정책으로 확립시켜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복지 울타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향토기업인 개미성전력(주), 제일정보기술(주) 기업을 방문 시설 현황을 파악한 뒤 “우리 도는 지역의 자원과 문화, 사람을 결합해 외부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자립기반을 구축하는 내발적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고 가장 잘 하는 분야인 농생명, 관광, 탄소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송 지사의 민생탐방은 오는 19일 임실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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