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우리은행과 금융권에 따르면 김 신임 대표는 지난달 말 임기가 만료된 주재성 대표에 이어 지난 1일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로 임명됐다.
서울 출생인 김 신임 대표는 중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워싱턴대 경영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 신임 대표는 행정고시 25회 출신으로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2국장과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2년 5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예보 사장직을 맡아 우리투자증권 패키지(우리투자증권+우리아비바생명+우리금융저축은행) 매각을 성사시키는 데 공헌하기도 했다.
김 신임 대표의 임기는 2년으로 2018년 1월까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