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중국 기계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4명이 숨졌다.
중국 상하이(上海) 기계공장에서 13일 낮 폭발사고가 일어나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고 동방망(東方網)이 같은 날 보도했다.
사고가 일어난 공장은 상하이 북쪽 바오산(寶山)구 스타이(石太)로의 즈줘(志卓)기계설비유한공사이다. 신문은 작업장 내 대형 장비가 넘어질 정도로 큰 폭발이 일어나 현장에 있던 회사 직원 4명이 숨지고 부상을 입은 2명이 병원으로 호송됐다고 전했다.
직원들은 다른 기업이 위탁한 음극 롤러를 수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 공안과 소방당국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원인 규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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