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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가 오랜 연인 김유미가 오는 16일 화촉을 밝힌다.
13일 정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 편지로 "저의 동료이자 사랑하는 사람 김유미 씨와 결혼을 한다"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정우 김유미 결혼 소식과 더불어 김유미 친오빠의 폭로성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2년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김유미의 둘째 오빠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유미의 오빠는 "다 같은 지구인이니 고백한다"면서 "김유미는 집에서 쉴 때 늘어진 티셔츠를 입고 있다. 패셔너블과는 다른 널브러진 느낌이다"라고 폭로했다.
한편 김유미가 과거 자신의 SNS에 공개한 모습에서는, 김유미가 헬스 기구 위에서 마치 발레리나 같이 한쪽 다리를 뒤로 길게 뻗어 스트레칭이라도 하는 광경인데, 그 다리길이가 여느 사람의 그것 같지 않아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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