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군수는 고창 부안면을 시작으로 다음 달 초까지 14개 모든 읍·면을 찾아 군민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13일 부안면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이호근 도의원, 이봉희·최인규 군의원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명의 부안면민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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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정 고창군수가 부안면을 방문해 군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고창군]
이날 군정발전을 위해 봉사한 자랑스러운 군민에 대한 표창, 2015년말 퇴직한 11명의 이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 2015년 군정성과 및 2016년 주요업무 보고, 주민의 다양한 건의사항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천연기념물 팽나무 진입로 포장 등 정책건의와 일반건의 5건 등 다양한 계층에서 의견이 제시됐다.
박 군수는 “2016년은 민선6기 고창군정의 비전을 본격적으로 실현해 나갈 실질적인 해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와 쉴 수 있고 살기위해 오고 싶은 ‘한국인의 본향(本鄕), 고창’ 을 만들어 군민들에게 더 큰 행복과 희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군수는 이날 귀농해서 건강먹거리를 재배하며 가공유통 업체로 3대가 직접 경영하는 질마재농장과 지동경로당을 방문해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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