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 '라디오스타' 출연 전 JYJ 김준수와 교감? "이런 이야기를 해줬다"

라디오스타 하니[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EXID 멤버 하니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남자친구인 JYJ 김준수와의 교감(?)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하니는 김준수에 대한 질문이 쏟아질까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하니는 "소속사에서 (김준수와의 열애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했는데, 열애설 이후 '라디오스타' 방송 출연 기사까지 난 상황에서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는 것은 팬들에게 예의가 아니라고 판단해서 솔직하게 이야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특히 "당사자들끼리 교감이 있었나요?"라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김준수가) 이런 이야기를 해줬다. '라디오스타'는 곤란한 상황에 처한 출연자가 나왔을 때 말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먼저 해주셔서 솔직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니까 다른 프로그램보다 먼저 나가는 게 좋을 거라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일 하니와 김준수의 열애설이 보도됐고, 양측 소속사는 모두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2016년 연예계 1호 커플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