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깜짝 발언 "리듬체조 선수 시절 체중 속이려다 죽도록 맞았다"

택시 신수지 라디오스타[사진=MBC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프로 볼러 신수지가 지난 1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가 과거 밝힌 체조선수 시절 일화가 새삼 화제다.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신수지는 이날 방송에서 몸무게에 대해 "지금 딱 50kg이다. 선수 시절에는 체중 34~38kg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신수지는 "선생님이 매번 체중을 재는데 200g이라도 더 찌면 줄넘기 2단 뛰기 2000개, 윗몸일으키기 2000개씩 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수지는 리듬체조 선수들의 체중 속이기 노하우를 공개했다. 신수지는 "체중계와 바닥 사이에 휴지를 끼우면 몸무게가 적게 나온다. 그러다 걸려서 죽도록 맞기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수지는 전직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로, 현재는 볼링을 통해 제 2의 운동 인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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