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하오(你好)!” 중국어와 중국문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 인천교육연수원, 고등학생 중국어캠프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연수원(원장 김윤성)은 지난 12일 인천시교육연수원 외국어교육부 강당에서 「제12회 원어민과 함께 하는 중국어캠프」 입교식을 가졌다.

「원어민과 함께 하는 중국어캠프」는 인천중국어교과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인천시교육청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창의적 중국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이번 2박 3일 일정의 캠프에서는 고등학교 2학년 남, 여 60명의 학생들이 중국어교과연구회 소속 교사 및 중국어 원어민 교사와 함께 중국어에 대한 열정으로 영종도의 매서운 한파를 녹여냈다.

이번 중국어캠프는 중국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갖게 하고 의사소통능력을 함양토록 상황별 테마수업(음식주문, 길 묻기, 물건사기, 취미활동 등), 동아리 활동(중국지리체험반, 다도반, 문화체험반, 전통놀이반), 중국어 골든벨 및 중국어 말하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체험 중심의 활동과 몰입식 교육을 통해 중국어와 중국 문화에 대한 지속적 관심 및 적극적 학습 동기를 갖고,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자양분을 일구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중국어캠프 참가 출신의 대학생 멘토(단국대 중문과 3학년 김아영, 이민경)가 함께 하여, 캠프 운영에 묘미를 더했다.

인천교육연수원, 고등학생 중국어캠프 개최[1]


이번 중국어 캠프에 참가한 홍기정(제물포고 2학년) 학생은 “평소에 중국어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중국어캠프를 통해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감사해요. 특히, 중국어말하기 대회를 준비하면서 중국어에 대한 자신감이 쌓인 것 같아요. 앞으로 실제로 중국에 갈 기회가 생기면 캠프에서 배운 중국어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