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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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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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올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본격적인 개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와 인천발전연구원(원장 남기명)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1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담당 공무원과 제공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6년 지역사회서비스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6년 인천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대한 주요 변경사항과 사업 매뉴얼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인천시민에게 적합한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개발해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동정서발달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장애아동 학습지원서비스 등이 있다.

작년에는 132억 원의 예산으로 연간 28만명이 서비스 혜택를 받았으며, 올해는 1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규 사업 3개를 포함한 총 26개 사업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70%)와 지방비(30%)로 구성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은 부부상담 및 부부댄스 활동을 통한 ‘부부관계 증진을 위한 댄스테라피’,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서지원 및 자존감 향상 등을 제공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통합지원 서비스’와 남구 자체사업인 노인 맞춤형 운동서비스인‘태권도를 통한 노인체력증진서비스’등 3개 사업으로 성인 및 노인 대상분야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사회서비스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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