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 폐광지역 480가구에 난방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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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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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김경중)이 폐광지역 4개 시·군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480가구에 난방비 9700만원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복지재단은 폐광지역 4개시·군 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한 가구당 20만원 상당의 연탄 및 유류를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전달했다. 쿠폰은 5월 말까지 각 가정에서 필요한 시기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날 강원랜드 사회봉사단 15명은 영월 상동에 있는 3가구를 방문해 한 가구당 400장씩 총 12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경중 강원랜드복지재단 이사장은 “체감온도마저 더 떨어지는 추운 겨울에 폐광지역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재단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폐광지역 4개시․군 취약계층 1860 가구를 대상으로 3억4000만원 상당의 연탄 및 유류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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