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본토 점령에 이어 세계로 손을 뻗고 있는 중국 스마트폰 생산업체 샤오미가 이번에는 중동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중국 관영언론 신화사는 샤오미가 1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지 스마트폰 판매를 선언했다고 14일 전했다. 두바이에 등장한 샤오미 판매점에는 샤오미의 훙미(紅米) 노트2, 훙미 2 Pro 등 스마트폰은 물론 스마트TV,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상품이 진열돼 현지 주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