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결혼 김유미 폭로 "정준, 내가 입만 뻥긋하면 큰일 나" 무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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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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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김유미 결혼[사진=MBC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배우 김유미와 정우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김유미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지난 2013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유미, 정준, 개그맨 조세호, 가수 나비가 게스트로 출연헀다.

정준은 김유미의 연인 정우에 대해 언급하며 "유미 씨에게 정말 궁금한 게 있다. 나는 어려서부터 일을 해서 잘 모르겠는데, 요즘 연예인들은 어떻게 데이트 하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유미는 "뭐가 궁금하냐. 본인도 얼마 전까지 여자 친구 있었으면서, 데이트도 하고 그랬지 않냐. 내가 입만 뻥긋하면 큰일난다"고 폭로해 정준을 당황케 했다.

한편 정우와 김유미는 오는 1월 16일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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