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어르신들의 安寧과 편안한 老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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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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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옹진군 , 섬사랑방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2016년 丙申年 새해 연두방문 기간 중 독거노인 공동주거제를 운영 중인 덕적면 진3리 섬사랑방을 방문하여 생활 중인 어르신들께 새해인사 및 현장 확인을 하였다.

이번에 방문한 덕적면 진3리 섬사랑방에는 맏언니 93세 고ㅇㅇ 할머니와 막내 78세 김ㅇㅇ 할머니까지 6명의 어르신들이 함께 오손도손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 또한 자월면 승봉리(10명) 와 대청면 대청6리(6명) 섬사랑방에도 같은 기간 중 방문 예정이다.

섬사랑방은 급변하는 노인복지 정세에 편승하여 추진 중인 사업으로 경로당을 활용해 마을의 독거노인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기반을 조성하여 낮 동안은 기존과 동일하게 주민들과 함께 지내고 저녁시간대 독거노인들이 함께 숙식을 할 수 있도록 부식비, 운영비 등을 지원해주는 탄력적인 운영방식이다.

섬사랑방[1]


옹진군지역은 노인비율이 24%를 넘어선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으며 고령화 추세에 비례해 관내 독거노인 가구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옹진군은 대다수가 노인들로 마을을 형성하고 있으며 경로당을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는 마을에 특성을 살려 노인(독거노인)들의 소외감과 각종 사회문제를 줄이기 위해 섬사랑방 사업은 적절한 해법이 될 것이다.

옹진군은 대청, 덕적, 자월 등 3개소에 섬사랑방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7개 면으로 섬사랑방 사업을 확대하여 활성화 및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섬사랑방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공간과 취미생활, 정보교환의 장소 등으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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