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성주봉한방사우나 직통버스 노선연장 확정

  • 경기고속 노선연장으로 한방단지 활성화 기대

성주봉자연휴양림 전경[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소장 이윤호)는 지난 12일 동서울~성주봉한방사우나를 잇는 직통버스 노선 연장을 확정하고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3월부터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한방산업단지에는 성주봉자연휴양림, 힐링센터, 한방사우나가 있는 힐링의 메카로 연인원 20여만명이 찾아오고 있다.

이에 점차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9월 경상북도에 노선 연장을 신청해 경기도와 운수업체 등과 끊임없는 협의를 통해 노선 연장 승인을 받았다.

이번 노선 변경으로 기존 동서울~은척터미널 간 종점이 성주봉한방사우나로 변경돼 3.8㎞를 연장 운행하게 됐다.

한편, 한방산업단지에서는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세계적인 성악가 김성록씨를 초빙하고 봄에는 산나물축제, 여름에는 하계페스티벌, 겨울에는 눈꽃축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한방테마체험관과 식당촌 부지에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한층 더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이윤호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장은 “한방산업단지는 수많은 이용객들이 찾는 힐링·휴양의 중심으로 이번 노선 연장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동서울 터미널 내에 대형광고판을 설치·홍보해 보다 많은 이용객들이 찾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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