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中 위해시 환취구 대표단과 양 도시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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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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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11일 석뢰 부구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 산동성 위해시 환취구 대표단을 맞이하여 양 도시 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경제분야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지난 해 6월 한·중 FTA를 기념하여 두 정부 간 체결한 ‘전략적 협력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두 정부는 해당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오는 2월부터 상호 공무원 파견 근무를 재개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환영사에서 신포국제시장과 인천항 및 인천공항 등 중구의 주요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이곳을 對중국 수출·입 및 도소매·물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소개하며 환취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고, 이에 석뢰 부구장은 그간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온 양 도시 간 협력 프로젝트의 성과를 강조하며 빠른 시일 내에 두 도시 간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도입하여 경제 무역 분야의 교류를 심화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중국 위해시 환취구 대표단 방문[1]


중국 위해시 환취구는 중국 산동반도의 동쪽에 위치한 위해시 정치·문화·관광의 중심지로, 1998년 중구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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