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17년 만에 이혼' 이부진 임우재[사진=아주경제 DB]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고문은 지난 1995년 신입사원 봉사활동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싹 틔웠다. 재벌가의 자제와 평사원 간의 결혼이라는 파격적인 로맨스로 주목을 받았던 두 사람은 그만큼 양가 집안의 반대를 겪어야 했다.
하지만 반대를 무릅쓰고 1998년 결혼에 골인한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고문은 슬하에 아들 하나를 뒀다.
한편 14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가사2단독 재판부(주진오 판사)는 이부진 사장이 임우재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친권자 지정 등 소송 선고 공판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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