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6년 콘텐츠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19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등에서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각 사업의 책임자들이 직접 나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6년 지원사업 중점 추진방향과 지원금 규모, 사업별 세부 내용 등을 기업, 연구소, 학교 등 콘텐츠 산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상세하게 소개해 향후 지원 사업 신청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콘텐츠코리아랩본부를 비롯해 cel벤처단지본부, cel아카데미본부, 글로벌사업본부, 콘텐츠진흥본부, 문화기술진흥본부 등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본부별 사업 책임자들이 직접 올해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주요 고객들에게 올해 지원사업의 핵심 목표와 제반 정보를 조기에 제공해 지원사업 신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지원체계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융복합콘텐츠 기획·개발, 창업, 해외진출, 투융자 지원 ▲융복합 전문인력 육성 ▲한류콘텐츠 글로벌 경쟁력 강화 ▲우수문화콘텐츠 발굴 및 금융지원 활성화 ▲지역, 전통콘텐츠 가치 재발견 등을 2016년 지원사업 5대 중점 추진방향으로 설정했으며,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약 40% 늘어난 총 29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2016년 콘텐츠 지원사업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 없이 온라인 사전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설명회 자료집은 고객편의를 위해 현장 배부 외에 온라인을 통해서도 사전에 배포하며, 오는 16일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