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코리안 메이저리거 6명 중 연봉 왕은 누구?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오승환의 입단 기자회견이 진행됐습니다. 2016년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있는 '6번째 코리안리거'의 탄생이었는데요.
아직 정확한 세부 계약 내용이 발표되진 않았지만, 미국 언론을 통한 소식으로 2년 총액 1,100만 달러 규모라고 합니다. 이는 한화 약 133억 원에 해당하는 엄청난 액수인데요. 그렇다면 오승환 선수와 함께 2016년 메이저리그에서 뛰게 될 다른 선수들의 연봉이 궁금해집니다.
6위. 강정호
음력 1987년 4월 5일생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유격수
4년 총액 1,100만 달러
2016시즌 250만 달러 수령
연봉 약 30억 원
5위. 박병호
1986년 7월 10일생
미네소타 트윈스
내야수
4년 총액 1,200만 달러
2016시즌 275만 달러 수령
연봉 약 33억 원
4위. 김현수
1988년 1월 12일생
볼티모어 오리올스
외야수
2년 총액 700만 달러
2016시즌 280만 달러 수령
연봉 약 33억 8천만 원
3위. 오승환
1982년 7월 15일생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
2년 총액 1,100만 달러
2016시즌 500만 달러 수령
연봉 약 60억 원
2위. 류현진
1987년 3월 25일생
LA 다저스
투수
6년 총액 3,600만 달러
2016시즌 700만 달러 수령
연봉 약 84억 원
1위. 추신수
1982년 7월 13일생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7년 총액 1억 3,000만 달러
2016시즌 2,100만 달러 수령
연봉 약 254억 원
과연 7번째 선수는?….
박병호, 김현수에 오승환까지 메이저리그로 진출하면서 자연스레 우리의 시선은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에게 향합니다. 지난 시즌을 끝내고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그의 행선지와 그가 받게 될 엄청난 연봉은 얼마가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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