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AEO 신규인증에는 삼성물산·제이엠앤컴퍼니·심텍·롯데디에프리테일 등 9개 업체가 공인됐다. 아울러 에스에이엠티·티제이미디어주식회사·현대글로비스주식회사·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11개 기존 업체는 공인 갱신했다.
와이이케이글래스주식회사 등 3개 업체의 경우는 중소 수출기업으로 공인획득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 공인을 획득했다.
이로써 현재 기준 우리나라의 성실무역업체는 총 760개 업체다. 서울세관은 약 43%인 327개 업체를 관할하고 있다.
서울세관 측은 “성실무역업체로 공인받은 수출기업은 상호인정약정을 바탕으로 외국에서도 화물검사 비율 축소, 우선통관 등 통관절차상 우대를 받을 수 있다”며 “물류비용 절감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13개 국가와 성실무역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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