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바닥포장재 페인트 시장 강화

[사진제공=노루페인트]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노루페인트가 페인트의 ‘스텐실스프레이’ 시공 방법을 적용한 도로바닥재 시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스텐실 시공은 메타크릴살메틸(MMA)수지의 속경화형 바닥재인 노루 웨이 시리즈를 사용한다. 기존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된 딱딱하고 단조로운 도로포장을 다양한 무늬를 이용한 입체적 이미지로 바꾸어 보행자가 걷고 싶어하는 디자인 거리를 연출하는 시공방법이다.

MMA 미끄럼 방지 바닥포장재 페인트는 고속도로 및 차도 미끄럼 방지용으로 개발된 것을 일반 보행로에 적합하게 개발 및 상품화했다. 시공 후 30분만에 통행이 가능한 기술이 적용됐다.

현재 서울 및 경기 지역의 특화거리, 지하철역사 부근, 한강공원 등의 보행로에는 페인트의 ‘스텐실스프레이’ 시공 방법을 적용한 특화거리가 조성돼 있다.

부천시 보행로, 용산 서빙고역, 신촌거리 보행로, 의정부 로데오거리, 한강 자전거도로, 인천 경안시장 등이다.

도시미화 효과와 안전사고 방지 효과로 인해 특화거리 조성을 고려하는 국내외의 다양한 곳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국내 도로바닥재 시장 규모는 약 300억원으로 추산된다.지자체의 특화거리조성 사업 확대 등으로 시장 규모가 증가할 것"이며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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