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미의 오른 어깨에 신규후원사 '반다이남코', 모자챙 오른편에 '볼텍스' 로고가 보인다.
[사진=일본 골프다이제스트 홈페이지]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7승을 거두며 일본 남녀프로골프투어 사상 한 시즌 최다상금 기록을 세운 이보미(혼마)가 연초부터 활짝 웃었다.
그를 후원하겠다는 기업이 새로 세 개나 생겼기 때문이다.
일본 골프다이제스트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보미는 최근 일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반다이남코, 부동산서비스업체 볼텍스, 안경테 제조업체 선리브와 후원계약을 맺었다.
이보미는 이로써 기존 후원사 8개를 합쳐 모두 11개 기업으로부터 후원을 받게 됐다. 그는 클럽은 혼마 제품을 쓰고, 의류는 데상트를 입는다.
이보미의 모자와 상의는 온통 후원 기업들의 로고로 빈 자리가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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