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맞춤형 복지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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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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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은 올 상반기부터 읍·면에서 사례관리업무를 본격 시행한다.

완주군은 내년까지 총 8명을 충원할 계획으로 올해는 4개소, 내년까지는 8개소로 확대해 읍·면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는 복지대상자 수와 복지수요가 많은 점을 감안, 봉동과 이서에서 먼저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완주군은 올 상반기부터 읍·면에서 사례관리업무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완주군]


충원된 인력은 읍·면에서 찾아가는 상담과 서비스를 강화해 사각지대 발굴, 위기 가구 대상 사례관리 사업을 수행하며 직접적인 서비스 제공, 희망지기와 자원연대 등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군은 읍·면에서 의뢰된 고난이도 사례를 해결하며, 수퍼비젼 및 솔루션 회의 개최, 읍·면·동 교육·관리 등 전문성을 강화하게 된다.

또한 읍·면에서 사례관리 업무가 효율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소요되는 예산도 1월중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항목이었던 통합사례관리 실적 통계결과 전북에서 1위를 차지했고, 사회보장급여 이용·제공의 도움 받은 사례로 화산면 다문화 여성의 수기공모가 대상을 받아 이달 중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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