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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 육성 두 손 맞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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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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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와 태권도진흥재단이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서로 손을 맞잡았다.

지난 13일 전북도지사 접견실에서 전북도정 10대 핵심 프로젝트의 하나인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송하진 도지사와 김성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이 새해벽두부터 회동을 가졌다.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송하진 도지사(우)와 김성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이 회동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


이날 만남에서 세계대회 준비를 총괄하는 조직위원회를 조속히 출범시키기로 했으며, 조만간 도청과 진흥재단 직원을 파견해 본격적인 대회준비를 하기로 했다.

또한 태권도 붐 조성과 대회기간 중 대회분위기 고취를 위해 태권도 문화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기획해 많은 관람객이 몰려들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개원한지 1년여가 지난 태권도원이 지속 방문 가능한 전 세계 8천만 태권도인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초등학생 태권도 캠프, 연예인 태권도 시범단 구성 운영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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