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정우창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빙그레는 지난해 4분기 3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전통적 비수기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다만 빙그레는 이런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극복하고 올해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저효과 및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의 경쟁 완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 늘어난 42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제외한 악재만 반영돼 있는 수준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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