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와 그룹 엑소 백현의 '드림'(Dream)이 반짝 인기가 아님을 증명했다.
15일 오전 7시 기준 수지&백현 '드림'은 음악사이트 멜론, 지니 등에서 정상을 수성했다. '드림'은 점유율이 가장 높은 두 사이트에서 변함 없는 음원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이밖에 힙합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피처리한 가수 범키의 '베러맨'이 엠넷, 벅스, 올레뮤직 등에 1위로 진입했다. 네이버 뮤직 1위는 밴드 혁오 오혁의 '소녀' 등이 자리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발매된 '드림'은 재즈와 네오-솔(Neo-Soul) 기반의 팝 R&B 곡으로, 막 사랑에 빠진 풋풋한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달달한 러브송이다.
국내 히트 프로듀서 박근태와 미국과 유럽 기반의 프로덕션 '디자인 뮤직' 소속 프로듀서 최진석이 공동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했다. 특히 이번 협업은 박근태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기획한 프로젝트로, 대형 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아이돌 수지와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이돌 백현의 만남이란 점에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또 드림은 가온차트 주간차트에서도 디지털종합차트와 다운로드차트, 소셜차트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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