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때 아닌 미세먼지에 롯데백화점 공기청정기·향초·스카프 등 연관상품 판매 급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1-15 09: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롯데백화점이 공기청정기, 향초, 진동클렌저, 삼겹살 등 미세먼지 관련 상품행사를 진행한다.

중금속 등 유해성분이 포함된 중국발 미세먼지는 12월부터 지속적으로 한반도에 유입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2015년 12월 미세먼지 주의보는 전국적으로 13회나 발령됐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남은 겨울동안에도 중국발 미세먼지는 지속적으로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지난달 1일부터 2016년 1월10일까지 롯데백화점의 공기청정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6%, 미세 먼지로부터 호흡기, 두피 등을 보호하기 위한 스카프와 모자 매출은 11% 늘었다. 진동클렌저와 삼겹살의 매출은 각각 8.1%, 10.9% 증가했다. 또 미세먼지와 추위로 환기가 어려운 요즘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해주는 향초와 디퓨저가 19.8%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롯데백화점 전점에서는 17일까지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미세먼지 관련 상품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공기청정기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블루에어’ 공기청정기 127만원, ‘아이큐에어’ 공기청정기 168만원, ‘벤타’ 공기청정기 39만원 등이다. 특히 ‘아이큐에어’ 공기청정기 상품구매 시 설치 전과 후의 집안 공기 상태를 측정해 비교해 주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15~17일에는 가전상품 100만원 이상 구매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향초, 디퓨저, 스카프 등도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전점에서는 ‘우드윅’ 캔들워머와 미디엄 캔들 구매시 30% 저렴한 6만5800원, ‘라떼르프라그랑스’ 틸리디퓨저를 30% 할인한 3만7000원, ‘밀레피오리’ 디자인 용기와 디퓨저 리필세트를 20% 할인 판매한다. ‘메트로시티’, ‘루이까또즈’, ‘레노마’ 등 4개의 스카프, 모자 브랜드에서는 10~20%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선보인다.

이상민 롯데백화점 생활가전부문 바이어(Buyer)는 “보통 봄에 황사가 오던 예년과 달리 올 겨울에는 미세먼지 관련 상품에 대한 고객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미세먼지의 유입이 봄까지 꾸준히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관련 행사 및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