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출시된 동양매직의 사물인터넷(IoT) 슈퍼청정기[사진=동양매직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동양매직의 사물인터넷(IoT) 공기청정기 '슈퍼청정기'가 출시 4개월만에 1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돌파했다.
15일 동양매직에 따르면 지난 10월 출시된 슈퍼 청정기는 1월 예약판매를 포함해 1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월 단위로는2000대 이상 판매됐다.
이는 지난 해 동양매직 렌탈 공기청정기 실적 중 단일모델로는 유일하게 40% 이상의 판매율을 올린 실적이다.
슈퍼청정기는 IoT 기술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외부에서도 공기상태를 체크하고 제품 컨트롤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전면 타공홀로 인해 기존 대비 공기 흡입면적은 증가하고 두께는 줄인 모던한 스피커형의 디자인을 적용한 점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초정밀 미세먼지 센서와 유해가스 센서 등 4개의 센서가 공기상태를 정확히 모니터링 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유해가스, 온도, 습도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주는 ‘슈퍼 원스톱 에어케어(Super One-Stop Aircare)’시스템을 적용, 공기상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점도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
손철민 공기청정기 PM은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 등 환경적인 요인들로 인해 우리나라 대기의 질이 좋지 않을 때가 많다”며 “이로 인해 이에 외출을 자제하는 사람이 늘면서 집안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동양매직은 기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슈퍼청정기 후속 모델을 출시해 올 한해 동안 4만대 이상의 공기청정기 렌탈 판매 실적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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