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군에 따르면 전세임대주택이란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및 (예비)신혼부부 등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으로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 주택을 결정하면 LH가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군의 예비 입주자 모집은 총 23세대이며 기존주택 전세임대의 경우 17세대, 유공자 포함 고령층용(65세 이상) 3세대, (예비)신혼부부 전세임대의 경우 3세대가 각각 배정됐다.
신청대상은 2015년도 12월 28일 기준 예산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거주중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27일부터 2월 2일까지로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입주 대상자 발표는 신청 접수일로부터 약 2개월 후 LH 홈페이지(www.lh.or.kr) 게시 및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LH콜센터(1600-1004) 또는 전월세지원센터(1577-3399), LH 대전충남지역본부(042-470-0804, 0843, 0816)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어려운 분들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