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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황치열 "28세 때 통장 잔고 3만원"…힘들었던 무명시절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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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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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황치열[사진=KBS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가수 황치열이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해 황치열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회사 사정이 안 좋아지면서 생활고에 시달렸다. 당시 스물여덟 살이었는데 내 통장에 3만 원이 있었다. 그게 전 재산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황치열은 "돈이 없어도 뭐라도 하고 있으면 괜찮은데 활동도 안 하니까 위축이 되고 주눅이 들었다. 그래서 보컬 트레이너를 하면서 생계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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