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전통시장‧상점가 지원 시책설명회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은 14일 오후 전북청에서 전북도 및 14개 시·군 담당공무원을 비롯한 주요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전통시장‧상점가 지원사업 시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책설명회는 올해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 내용과 추진방법 등을 지자체와 상인회에 안내해 지원사업 홍보와 신청 편의 등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전북중기청의 전통시장‧상점가 지원 시책설명회 장면 [사진제공=전북중소기업청]

최근 중기청(본청)에서 권역별(광주) 시책설명회가 있었지만, 전북청은 전북지역 정책 수요자 중심의 설명회를 위해 자체 별도의 자리를 마련, 전통시장‧상점가 지원사업 분야만으로 진행한 설명회로는 중기청 지방청 중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했다.

전북지방중기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시설현대화, 주차환경 개선의 하드웨어사업 부문과 특성화시장 육성, 청년상인 육성, 공동마케팅 등 시장경영혁신사업의 소프트웨어사업 부문으로 두 카테고리를 나누고, 세부사업별로 상세 설명하고 참석자 간 소통의 자리를 만드는데도 주력했다.

정원탁 전북지방중기청장은 “올해에도 중기청 전통시장‧상점가 지원사업은 많은 사업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러한 사업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연초에 시책설명회를 전북청 자체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