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국토교통부 공공실버주택사업 선정 국비 100억 확보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부안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공공실버주택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국토교통부는 주택과 복지시설이 복합된 고령자용 공공실버주택사업을 추진코자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현장점검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부안군 등 최종 사업가능성이 높은 11곳을 선정했다.
 

▲부안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공공실버주택사업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 방문 사진 [사진제공=부안군]


공공실버주택은 SK그룹이 기부한 1000억원이 주요 재원이며 선정된 지자체에는 공공실버주택 신축비 100억원 및 3년간 복지관 운영비(연간 2억 5000만원)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1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8000㎡에 공공실버주택 80호를 건설할 계획이다.

계획평면은 전용면적 34㎡와 26㎡ 각각 40호씩이며 실버복지관(1100㎡, 지상 2층)이 부대시설로 조성된다.

공공실버주택 입주는 오는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에게 공급할 계획으로 세부적인 내용은 추후 공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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