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도시농업분야 텃밭보급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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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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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교)가 관내 기관 및 단체(학교, 어린이집, 복지시설, 보육기관,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도심 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 할 수 있는 ‘도시농업분야 텃밭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총 3개 사업 20개소(상자텃밭 5개소, 어린이집텃밭 10개소, 공동체텃밭 5개소)에서 추진하며, 사업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오는 29일까지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단체증빙서류를 구비해 농업기술센터로 직접 방문제출하면 된다.

이후 심의회를 통해 사업대상 기관이 선정되면 텃밭조성비, 텃밭교육비가 지원 될 예정이다.

지난 해에는 30개소의 기관에 텃밭상자 공급 및 텃밭교육을 추진, 직접 옥상이나 마당 등 생활공간에 상추, 고추, 토마토, 배추 등 친환경 채소를 직접 재배해서 안전한 먹거리 생산, 공동체 의식 함양, 농사 체험 등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텃밭보급사업 뿐만 아니라 도시농업아카데미운영,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 도시농업 한마당 행사, 주말농장 운영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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