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전흥식)가 안산 주거지역 하수관로 정비공사(일동, 본오동, 사동, 고잔동, 연장 29㎞) 및 안산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사업(연장 300㎞)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총사업비 283억원(국비 198억원)을 확보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2012년부터 2015년도까지 총사업비 230억원(국비 161억원)을 들여 부곡동, 월피동, 와동, 선부동, 원곡동 지역의 하수관로 25.3㎞의 정비를 완료했다.
또 2015년부터 총사업비 195억원(국비137억원)으로 안산스마트허브 하수관로 10㎞를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총 사업비 284억원(국비 199억원)을 투입, 관내 침수지역 해소를 위해 하수관로 16.5㎞와 빗물펌프장 1개소를 신설하는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흥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하수관로 정비사업으로 하수관로의 기능을 회복함으로써 도시 침수 예방과 하천수질을 개선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면서 “관련 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국비를 확보,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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