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10년만에 희망퇴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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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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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해외 철도 수주전에서 잇따라 참패하며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현대로템이 10년 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2013년 1월 1일 이전 입사자로 과장급 이상 직원이다. 근속 연수에 따라 월급여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치 월급여를 퇴직위로금으로 지급한다. 또 기타지금금 명목으로 격려금과 연월차수당, 장기근속포상, 대학학자금 등도 지급된다.

현대로템은 지난 1999년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현대정공, 대우중공업, 한진중공업의 철도사업부가 합쳐지면서 출범했다. 이후 부산 다대포 공장을 폐쇄했고, 2005년 의왕 공장을 폐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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